청주동부경찰서는 12일 중앙선을 침범해 2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임모(49·건축업·청원군 남이면)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모 음식점 앞길에서충북 34다 89xx호 매그너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자 민모(27·회사원·청주시 상당구)씨의 화물 트럭을 추돌 한 뒤 민씨 차량과 마주오던 변모(40·청주시 상당구)씨의 스포티지 차량과 연쇄추돌을 일으킨 뒤 도주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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