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영동궁도협회장으로 선출된 정구표(62) 회장은 “영동 궁도는 충북지역내에서도 낙후된 데다 회원들도 나이 많은 편”이라며 “회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회원간 화합과 친목 도모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전통무예인 궁도는 일반무예와 달리 체력단련보다는 정신수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영동은 전용 궁도장 마련 등 궁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영동이 고향인 정 회장은 양강초·영동중·대전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영동JC특우회장, 영동문화원 부원장, 영동신협 감사, 영동궁도협회 총무·부사두 등을 지내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펴 왔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