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국제청소년 무술축제

‘15회 국제청소년 무술문화교류 한마음축제’가 1일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원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 무술문화교류 한국협회, 청원군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해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일본팀의 불참으로 한·중 양국 청소년만 참가했다.

일본팀의 불참으로 3개국 1천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던 이 축제는 한·중 2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합기도, 우슈 등의 무술실력을 선보이며 4일까지 양국간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본이 불참한 배경에 대해 “최근 독도 영유권 명기 문제로 반일감정이 심한 상황에서 일본 선수들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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