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무인헬기 친환경 방제작업

청원군 강내면 맛 좋은쌀 연구회(회장 김상호)가 무인헬기로 친환경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연구회는 최근 강내면 학천, 사인, 저산, 산단, 궁현 등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강내지역 97농가의 벼 경작지 96ha에 무인헬기를 이용 친환경자재를 살포했다.

무인방제 헬기는 작물 위를 3∼5m의 높이로 낮게 날수 있어 소량의 약제로 넓은 지역의 방제가 가능하고 방제효과도 탁월하다.

또 3ha를 18분만에 살포가 가능해 하루 최대 60ha의 대단위 면적을 방제할 수 있고 기체가 작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웬만한 농가에 이ㆍ착륙이 가능해 그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상호 회장(54)은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경영비 부담 해소는 물론 친환경 농업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무인헬기가 방제작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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