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조림목에 대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조림후 5년 이내의 조림지중 조림목의 생장이 방해 받는 1천142ha(내수읍 초정리 산32-1번지 등 366필지)에 대해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입 9월까지(4개월간) 풀베기 작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작업은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의 하나로 조림지내의 풀베기를 통해 통풍과 채광 등 생육환경을 개선 병해에 강한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덩굴류와 쓸모 없는 나무 등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해소 생육을 촉진하고 곧고 바르게 자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우량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조림목 중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하는 소나무에 대해서는 연 2회의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조림수종과 현지 여건에 따라 풀베기 횟수를 달리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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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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