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고급 승용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쏘렌토(Sorento)’가 충북지역에 처음 공개됐다. 기아자동차 충북지역본부는 4일 서청주지점에서 김정식본부장과 송재은 현대자동차 충북지역사업실장 등 업계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김정식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쏘렌토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급형 SUV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RV 풀라인 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쏘렌토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사양만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생산판매 시스템을 도입, 적용됐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외관스타일이 품격과 세련미가 어우러진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고 내장은 고품격의 실내공간으로 제작됐다.

또 출퇴근과 업무용 및 여가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개발됐고 미국의 신차평가시험인 NCAP 테스트 기준에서 별 다섯 수준의 안전성 확보와 오프셋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GOOD’ 수준을 확보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쏘렌토 가격은 LX 고급형이 2천40만원, 최고급형 2천192만원, TLX 고급형 2천230만원, 최고급형 2천380만원, 리미티드 2천700만원 등 5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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