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체험마을 6곳 운영

충북 청원군에 있는 농촌체험관광마을 6곳이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과 시골인심을 느끼려는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23일 청원군에 따르면 낭성 고드미 마을, 가덕 말미장터마을, 문의 벌랏한지마을, 현도 장승 및 오박사 마을, 강내 연꽃마을 등 6개곳이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낭성 고드미 마을은 귀틀집과 다목적 황토체험, 야생화단지,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천㎡의 생태학습체험장을 마련해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 옥수수, 수박, 감자캐기 등의 체험을 하게 할 계획이다.

피발령 등산로 입구의 계곡에 펜션이 마련된 가덕 말미장터마을에서는 안전하게 놀수 있는 어린이의 물놀이 장소와 옥수수, 감자 등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마련했다.

청원의 농촌체험관광마을이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또 한지체험으로 유명한 문의 벌랏 한지마을은 민박집, 마을광장,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도시민들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 막 텐트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2007년도 마을가꾸기 우수마을인 강내 연꽃마을과 태권도를 접목시킨 오박사 마을, 장승이 유명한 장승마을 등 아름다운 시골의 경치를 느낄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마을 원하는 개인 또는 가족은 청원군홈페이지(www.puru.net)에 접속,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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