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전=10일까지 가갤러리. 가족 혹은 연인과 나누는 행복한 식탁을 위한 생활자기 전시회. 이강효, 서병호, 양헌주, 김기종, 이무아 씨 등 5명의 공예작가와 플라워아트디자이너 권순영씨가 참가해 ‘빵을 위한 식탁’‘부모님을 위한 아침 상차림’‘생일 상차림’등 상차림 형식에 알맞은 식기사용과 테이블 세팅을 선보인다. ☏211-4693

△정규설 제2회 개인전=5∼11일 서울예술의전당. 마니프와 한국미협이 역량있는 지역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주최하는‘2002대한민국미술축전’에 청주 지역 작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열리는 군집개인전. 이번 전시회에는‘꽃이야기’‘야생화’‘속리산 만추’‘겨울이야기-화양동’‘문의에서’ 등 청주 주변의 자연과 꽃을 소재로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한 정물화와 구상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정씨는 서원대와 경희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우회 공모전 6회 입선, 전국무등미술대전 특선, 중앙미술대상전 입선, 충북미술대전 5회 특선 등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차례 입상했다.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목우회, 충북구상작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충북미술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252-0016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 사진전=1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별관 전시실. 석조문화재 전문사진가 안장헌씨의 ‘돌에 담긴 민족혼을 찾아서’, 국보급문화재 전문사진가 한석홍씨의 ‘시공을 초월한 한국미의 세계’, 사찰벽화 전문사진가 관조스님의‘단청과 벽화로 충만하게 장엄한 우리사찰의 아름다움’, 전통가옥 전문사진가 김대벽씨의 ‘한국인의 영혼을 담아 온 그릇’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41점을 전시한다. ☏255-1632

△MANWOMAN 6+6전=13일까지 무심갤러리. 김재관, 이완호, 진익송, 손부남, 이종목, 박계훈, 장혜용, 연영애, 임은수, 손순옥, 양영희, 장용주 씨 등 장르를 초월해 조형성이 뚜렷한 남녀작가 12명이 참가해 마련하는 합동전시회. ☏268-0070

△갤러리 신 기획전 ‘나도 화랑간다’=7일까지 갤러리 신.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젊은 작가 이종현·윤지선 씨가 출품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작가와 작품이 완성작이 아니라는 것. 관객은 전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화가가 지시하는 내용대로 움직이는 등 관람객이 참여해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참여미술 전시회다. 숙명여대, 영동대 강사인 이씨는 홍익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윤씨는 한남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회, 그룹전 다수를 가졌다. ☏264-5545

△바보천재 운보그림전=4월7일까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 1,2,3,4 전시실. 지난해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추모1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2002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한 전시회. 이번 전시는 1부 예수의 생애, 2부 입체파적 풍속화, 3부 바보산수·바보화조, 4부 추상의 세계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보여준다. ☏02-779-5310

△2002 전환의 봄=3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지역미술을 점검, 발전적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한 전시. 출품작가는 고경욱, 김복수, 김영숙, 류혜진, 문성경, 박능생, 박대규, 이병성, 허주연, 홍기화 씨 등. ☏042-602-3253

△브라이언 크레인 초청 피아노콘서트=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조지 윈스턴, 앙드레 가뇽, 유키 구라모토 등과 더불어 뉴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내한공연. 미국 할리우드 출신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 이번 공연에서는 CF 광고음악 배경으로 사용된 ‘버터플라이 왈츠’‘북방의 오로라’‘숲속의 산책’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인‘깨어진 그림자’‘과거로부터의 목소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과 ‘선라이즈’‘뉴데이’등 10여 곡을 들려준다. 전화 예매(275-4700)와 인터넷 예약(티켓파크www.tickpark.com)이 가능하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제93회 수시연주회=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79-4641

△문화유산 시티투어 ‘청주문화 바로알기’=학생들과 시민들이 청주 고장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을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무료로 탐방하는 기회.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2회 버스 운행된다. ‘민족정신의 산실’ 등 주제별 4개 코스 중 희망하는 코스를 정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256-3624

△제3회 뉴댄스페스티벌=5∼6일 오후 7시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 21세기 현대무용연구회(회장 최성옥)가 차세대 신진 안무가들을 발굴, 실험성과 독창적인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 이번 공연에는 이지은의 ‘낮에 떠있는 달’, 정훈목의 ‘천안 블루스’, 탁지혜의 ‘일루션’, 김복남의 ‘왜 그럴까?’등이 공연된다. ☏042-480-1612

△한국공예관 2002년 공예교실 수강생 모집=공예교실은 12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며 강좌내용은 알공예(주향미), 한지공예(박차봉), 섬유공예-텍스타일(양지숙), 천연염색(이소라), 리본공예(유승아) 등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5일까지 한국공예관(☏268-0255)로 접수하면 된다. 일요일에는 직장인과 중고생을 위한 특별강좌도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 여성공예강좌 수강생 모집=다양한 전통공예품 제작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히는 기회. 교육기간은 3월 19일∼28일이며 수강인원은 90명. 수강과목은 한지공예(강사 이신재), 염색공예(강사 이미재), 금속공예(강사 장소재) 등으로 스탠드와 스카프, 포크아트 등 실용품을 제작한다 . 수강료는 무료. ☏255-1632

2002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봄강좌 수강생 모집=전문예술인양성과 예술 향유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민예총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시창작교실과 사진창작교실. 수강기간은 3월7일∼7월4일까지며 시창작은 도종환(시인·충북민예총지회장), 이재무(시인·한겨레문예아카데미 강사), 유성호(문학평론가·교원대교수)씨가 맡고, 사진창작은 민병길(사진작가)씨가 맡는다. ☏256-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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