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수립해 일선 시·군에 시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는 급식이 필요한 아동이 지원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현지방문을 강화토록 했다.

충북도는 방학 중 아동복지 프로그램과 병행해 급식이 자연스럽게 제공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지역실정에 맞는 급식제공 방안을 강구하고, 방학 기간 급식상황을 수시로 점검토록 했다.

충북도는 급식소가 문을 열지 않는 날은 급식제공 아동에게 사전에 주·부식과 밑반찬을 충분히 제공하거나, 식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식품권을 제공토록 지시했다.

충북도는 특히 주·부식이나 밑반찬이 한꺼번에 제공되는데 따른 부패 우려를 막기 위해 아동 가정의 냉장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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