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지중화·하수관거BTL 사업 등 추진
충남 당진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중심지역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신주 지중화사업과 하수관거BTL사업, 양방향 통행공사가 전체 38.7%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할히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진군은 특히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해 개별사업에 의한 주민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기반시설의 대대적 정비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낸다는 방침인 만큼 군민들에게 각별한 양해를 구했다.
현재 푸른병원부터 농협 군지부까지 536m구간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양방향통행공사는 230m의 아스콘 포장을 완료하고 45%의 공정률을 보이며 연말 준공계획이다
또 시내중심도로 양구간 2.5km에 펼쳐지는 ‘한전주 지중화사업’은 중앙관로와 간선·지선 등 총 18km 매설계획중 현재 계성초교부터 농산물검사소 당진지소와 반대방향인 계성초교부터 구터미널 2호 광장까지 관로를 매설하는 등 총 6km구간, 전체 약 3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총 공사비 435억원이 투입되는 하수관거BTL사업 또한 시내구간에 대해 30%의 공정률로 내년 상반기 초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며 특히 이사업은 옛 시내권 지역에 건축증설 및 신축시 별도의 정화조 시설이 필요없으며 기존 관리하고 있던 정화조는 사용치 않아 각 가정에서의 분뇨처리 등 정화조 관리비용이 없어지게 된다.
이밖에도 상수도의 누수율 저감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푸른병원부터 당진1교간 1.1km구간에 대해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공사가 위 사업과 함께 펼쳐지고 있다. 이 사업은 총 5억9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거BTL공사와 병행추진 현재 시내구간 60%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