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에너지절약대책

충북도가 9일 에너지 위원회를 개최하고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여름철 간소복 차림으로 냉방비를 절감하고 겨울철 내복입기로 난방비를 아끼기로 했다.

또 근무시간 집중근무로 야근하지 않기와 정시 퇴근의 날을 준수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는 승용차 홀짝제를 운영하고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냉난방 가동온도 상향관리와 선풍기 및 부채이용을 권장하기로 했으며 엘리베이터 운행을 제한해 신관은 4층과 6층, 서관은 4층과 5층만 운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화장실 센서등 설치, 불필요한 전등 소등, 정수기 타이머콘센트 설치, 중식시간 전 등 및 사무기기 전원 차단 등을 전개키로 하고 한 달에 두 번 이행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도는 물 절약운동을 병행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화장실 용품과 물 공급량을 조절하고 세면기를 자동절수방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도는 또 청사시설담당 6명을 ‘에너지지킴이’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도는 아울러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옥외광고물 에너지절감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에서 고유가 고물가 극복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