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월중 산업동향은 생산이 7.4% 증가한 반면 출하(-3.8%)와 재고(-13.1%)가 각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월중 도내 산업생산은 기타기계 및 장비 77.5%, 비금속광물제품 45%,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34.4%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7.4% 증가했다.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분야가 24.1%, 중공업분야 4.2% 각각 생산이 늘어났다.
반면 생산자제품 출하는 비금속광물제품 41.7%, 음식료품 38.9%, 고무 및 플라스틱 37.6% 등 높은 출하증가율을 보였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기계 -20.8%, 제1차금속산업 -13.1% 등 주요업종의 내수와 수출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됐다.

주요 감소업종은 MSO 직접회로, 유선전화기, 키폰, 마그네틱헤드, 흑철선, 알루미늄판 등이 큰 감소세를 보였다.
재고동향은 종이 및 종이제품 -40.4%, 전기기계 및 변환장치 -30.3%, 조립금속제품 -19.1%, 비금속광물제품 -13.6%,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44.5%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3.1% 감소됐다.

이밖에 건설발주동향은 공공부문 수주액 감소로 1월중 도내 건설수주액이 111억1천800만원에 그쳐 전월대비 96.5%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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