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신용카드 납부제도 확대

충남 당진군은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을 위하며 납세자의 다양한 납부방식을 수용하고자 이달부터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키로 했다.

현재 비씨, 국민, 신한카드(구 LG)로 한정됐던 신용카드 납부방식이 이달부터 현대카드도 가능해지게 됐다.

이로써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는 취득세 등록세등 16개 전세목의 지방세와 과태료 등 세외수입의 납부가 가능하며 일시불 납부가 어려운 사정에 있는 납세자를 위해 할부 납부(2∼18개월)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되는 신용카드 납부제는 방문납부뿐 아니라 인터넷 납부(카드사 홈페이지 이용)도 병행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세금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세를 방문해 납부하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군청실과(환경과, 교통재난관리과) 차량등록소, 당진군농협출장소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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