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30곳 선정… 여행후기 등 이벤트 마련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충남 당진군 대난지도가 선정돼 전국 최고 관광명소임이 입증됐다.

최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육지관광에서 해양체험으로 여가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천혜의 관광자원인 우리나라 3천여개의 섬중 약 1%에 해당하는 30개의 섬을 도서종합개발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을 선정했다.

휴양하기 좋은 섬은 문화유적, 빼어난 경관 등의 볼거리와 독특한 별미나 향토음식, 조개잡이, 갯벌체험, 하이킹 등의 체험거리 같은 관광 매력성, 접근성, 숙박 및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 휴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대난지도는 해당화와 고운 모래로 유명하며 해수욕장 서북쪽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뛰어나다. 또 바다낚시터가 형성돼 있어 우럭, 갯장어, 놀래미 등을 잡을 수 있다.

충남도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된 4개 섬은 대난지도, 삽시도, 원산도, 외연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들 섬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의 관심과 여행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행후기나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 당선된 여행객들에게는 관할 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추진된다.

응모자격은 선정 도서를 여행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7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mopas.go.kr)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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