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상갇휴양문화시설 공사 한창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충남 당진군의 난지도가 지금 변화의 용트림을 시작하고 있다.
난지도해수욕장을 다시 찾고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숙박·상가시설 58동과 휴양문화시설 2동·공공편익시설 6동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존상가 정비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말까지 단지 조성과 상하수도 공사를 시행, 2009년도에 도로개설과 건축공사를 추진해 2010년도에 관광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난지도의 변화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서지역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관광지 기반여건 조성을 위해 해전관로를 이용한 식수원 공급계획이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해양관광과 연계 테마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난지도 특화숲’조성사업이 25억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난지도는 당진 북부해양관광의 축인 삽교호·한진·장고항·왜목·도비도 등으로 이어지는 ‘당진 해양관광의 꽃’으로 향후 수중전망대, 바다조망시설 및 해양스포츠관광시설 등의 관광인프라와 교통접근성이 제고된다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의 레저와 여가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나아가 충남 북부 해양관광의 허브(Hub)로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난지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라는 이점 외에도 주변의 섬들과 함께 수려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접근성이 보완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의 명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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