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리 치료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2008 전국 물리 치료사 한마음 축제’가 오는 17~1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4천여 명의 물리 치료 임상 회원 및 가족, 시민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충주 대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대한물리치료과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학술마당과 체험마당, 투어마당, 어울림마당 등 모두 4개 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물리치료임상회원들이 참가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O/X 퀴즈 등 다양한 어울림마당 행사가 호암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시민과 장애인를 위한 물리치료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택견시연과 B-boy 공연, 불꽃놀이, 영상음악회 등 다양한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물리치료임상회원과 가족들이 충주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투어마당이 진행되고 이어 충주시민을 위한 체험마당과 어울림마당이 이뤄진다.

 

개회식에서는 이번 축제를 충주로 유치한 이시종 국회의원이 명예 회원증을 받는다.
물리치료사협회 충북북부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단위로 열리다가 올해 처음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린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물리치료사회가 한층 발전되고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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