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은 7일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교단지원을 위한 초·중학교별 행정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담당제는 일선 학교의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지원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담당 구성을 교육청에 근무하는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고, 일반행정·재무회계·시설관리·학교보건의 담당편성을 분기별로 순환 운영하는 등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총 55명 직원을 14개 담당으로 조직하고 7~9개 학교를 수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팀장 책임하에 관련 부서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교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서부교육청 이종일 총무과장은 “이번 학교별 행정담당제의 시행으로 학교의 요구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하는 등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학교지원 행정을 구현해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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