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署,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이상로)는 3일 최근 아동납치, 유괴사건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이를 예방키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아동 안전지킴이 집을 운영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관내 24개 어린이집, 48개소의 초등학교 등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 아파트 밀집주택가 등 주변의 상가,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 사고 등 위급상황에 대처키로 했다.

특히 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때 임시로 보호하고 경찰에게 연락하는 등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치안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37개소의 중·고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했다.

경찰은 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일선 시·군 및 시설주 등과 협조해 아동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놀이터, 공원 등에 CCTV·보안등 설치를 확충, 24시간 아동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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