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전략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올해도 대전 시티즌 축구 경기 관람객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시티즌(사장 송규수)은 10일 대전 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축구 관람객 무임수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Win-Win 전략을 위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티즌은 시민들의 지역 구단 관심도를 높여 입장객 증가와 경기장 주변 교통ㆍ주차난 완화 효과를, 도시철도는 고객서비스 제공과 이용률을 높이는 절묘한‘윈-윈(Win-Win)’효과를 거두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협약식에서 “축구 경기 관람객에 대한 무임승차 조치와 공동 홍보로 시민들의 시티즌에 대한 사랑의 발길이 경기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경기장 주변 교통ㆍ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이용객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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