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내년 대규모 국책사업 11건을 비롯한 53개 사업에 대한 외부재원 확보 방침을 정하고 본격적인 재원확보에 나섰다.

시는 10일 유상곤 시장 주재로 전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외부재원 확보 추진보고회를 열고 국책사업 11건 934억원, 도 시행사업 3건 223억원, 국비 및 도비보조 포함 자체사업 39건과 일반 국고보조금 1천973억원 등 총 53개 사업에 3천130억원의 외부재원 확보 계획을 밝혔다. 시가 밝힌 내년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은 올해 서산시가 확보한 2천691억원 대비 16.3%가 늘어난 수치다.

이번 외부재원 확보계획은 서산시 핵심간부와 부서장이 정한 목표로 소관 사업별 책임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유 시장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과학적 타당성 논리로 목표를 완수할 것”을 지시하고 “연말 실적에 따라 우수 공무원에 특전을 부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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