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서울서 지역개발 투자 설명회

충남 당진군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도권내 금융, 펀드사, 건설, 제조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확정과 당진시 승격이 확실하고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욕구가 증폭됨에 따라 우량기업·대학교·관광·레저시설 유치 및 도로·항만 등 SOC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국제적으로 당진항을 이용한 환 황해권과 대중국 교역 및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국내적으로 수도권과 호남, 내륙을 두루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서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당진∼천안간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등 입지여건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합덕일반산업단지 및 송산일반산업단지, 석문마리나 리조트, 난지도관광지를 비롯한 각종 관광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투자사업을 모아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군은 올해 ‘시 승격’의 초석을 다지고 2025년 50만 인구도시로 급부상을 위한 장기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식후 행사로 경품 추천행사를 마련해 당진군의 특산품인 탑라이스와 해나루 사과·배, 허브 비누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투자설명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투자의향이 있는 대상기업에 대해 사전 타당성 검토 후 최대한 행정지원, 자금지원, 세제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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