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을 2억4천420만원으로 확정했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서덕철 부군수)가 2008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을 신청한 40개 단체 5억1550만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40개 단체에 2억4천4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사회단체 보조금을 계상함에 있어 인건비를 배제하고 일반운영비의 증액을 억제했으며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클린카드 50%이상 집행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10% 이내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을 받게 될 주요단체는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 △태안군 재향군인회 △사)전통한지공예 태안군지부 한우리회 △충남지체장애인협의회 태안군지회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남중앙회 태안군지회 △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태안군 교육삼락회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 연합회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사업 및 단체에 대해서는 행자부 훈령에 의해 대상단체를 선정하고 기존사업과의 중복과 효율성 등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금액을 심의했다”며 “앞으로 각 단체가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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