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전국 ‘산촌생태마을 조성’ 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이 전국의 우수 산촌생태마을을 발굴,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코자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지자체 및 주민 관심도,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도가 조성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산촌생태마을 조성 우수마을로 선정된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은 이장(장광석)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조성했으며, 주민화합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와 선진지 견학으로 각종 체험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는 등 다른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도는 산촌생태마을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사전설계 및 기반조성 5개 마을에 4억원, 조성 1년차 6개 마을에 16억원, 조성 2년차 2개마을 14억원 등 총 3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산촌생태마을조성’ 사업은 경지율은 낮은 반면 산림점유율이 높은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변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원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산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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