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고산업 지원대상 10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연고 및 향토 산업을 육성키 위해 지원대상사업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은 산업자원부 주관아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연고산업으로 선정되면 산·학·연·관 협력하에 3년에 걸쳐서 매년 10억여원 정도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역연고산업에 참여키 위해서는 시도지역 단위별로 기업 또는 대학 등의 주관기관이 3개 이상의 참여기관을 모집해 신청하면 된다.
도의 경우 충남전략산업기획단에서 이달 10일까지 신청서는 접수받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구성된 지역평가위원회의심의절차를 거쳐 2개 사업을 선정 도에 제출하면 이를 산업자원부에 추천한다.
그동안 도는 7건의 지역연고산업을 발굴 추진해 그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건양대학교의 고령친화산업 지역혁신클러스터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에 1단계사업을 완료 평가받은 결과 추진성과가 높고 향후 사업전망이 밝아 2단계 지원대상사업으로 계속 선정돼 2010년까지 57억을 지원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극복키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찾아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에 경쟁력 있고 향토적인 산업이 필요하다”며 “지역연고산업의 추진에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지역연고산업에 대한 사업신청서 제출 관련은 충남전략산업기획단 사업평가팀(☏041-589-0131)에 문의하고, 기타 자세한 안내는 산업자원부 홈페이지(http://www.mocie .go.kr→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