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제 집중 홍보

	▲ 200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부여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홍보내용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2008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를 경험해 보세요’라는 주제아래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박람회다.

주요 홍보내용은 올해 개최되는 6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54회 백제문화제, 2회 송국리 선사 놀이 축제등 부여군 주요축제를 비롯해 부여군 주요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또한 수학여행마트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수도권 초·중·고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여행사들과 1대 1 직접 상담을 통해 부여로의 수학여행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또, 관광홍보 리플릿 5종과 부여군의 고품격 공동브랜드 굿뜨래 리플릿 3천부를 제작·배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농업을 한눈에 볼 수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홍보는 정말 중요하다”며 “부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각종 문화·관광자원을 자세히 소개한 이번 박람회가 관광객 유인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관광인프라와 굿뜨래 농산특산물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각종 축제·전시장을 찾아 백제왕도 부여를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