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는 논산시 인구의 18%를 점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방 가정방문의 날’을 지정해 주 1회(수요일) 직접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식 한방 가정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 내용으로는 침, 뜸, 부항과 테이핑 요법 등 질환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고 기초건강측정, 보건교육과 상담으로 질환 예방을 포함하여 포괄적인 한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 진료혜택을 받는 지산동 김모씨(70)는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찾아가 진료 받기가 어려워 힘들게 생활했는데 보건소에서 한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하여 치료를 해 주고 정답게 대화 상대가 돼줘 진료를 받는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이와 같이 시보건소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한방진료와 보건교육·상담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욕구에 부응하고자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확한 보건정보와 통합적인 한방보건의료서비스로 논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