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건강해요”

	▲ 지난해 부여군이 운영한 건강체조교실에서 임산부들이 스트레칭을 하고있다.

부여군은 3월6일부터 임신 15주~38주 사이 등록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차밍에어로빅 학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해피맘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체조교실은 산모들의 유대감 형성과 신체적, 정신적으로 편안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모든 임산부가 자신 있고 당당한 출산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우리의 사랑하는 아기들이 자극받지 않는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연분만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임신 중의 건강관리 △산전체조 및 라마즈 호흡법, 태교명상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모유수유의 장점 등에 대하여 중점을 둬 지도하게 된다.

이외에도 관내 등록임부를 대상으로 산부인과와 연계해 태아기형아(임신 15~20주) 및 초음파검사를 실시하며, 철분제 공급(임신20주 이상), 혈압, 체중측정, 당·단백뇨, 모자보건수첩 발급 등을 통한 임산부 건강관리를 연중 운영하며 또한 불임부부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영·유아 예방접종 등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