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출장소 시가지가 딱딱한 도시공간을 벗어난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화 된 도시로 탈바꿈된다.

출장소에 따르면 관내 시가지도로변 공터 등 유휴 공한지에 대한 재활용이 요구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효과적 이용방안으로 탁한 도시미관을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 도시환경으로 바꾸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장소와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소공원 사업을 연차적 추진한다.

따라서 오는 6월말까지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 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관내 시가지와 외곽도로변 4개 지역 유휴공한지 1천300㎡에 잔디와 소나무, 영산홍, 산 목련 등 갖가지 꽃나무와 조경석 등을 식재 및 배치해 자연 속의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공원 사업은 청주과학대 진입로 변 400㎡에 잔디 식재와 함께 소나무 20본, 영산홍 600본 등 꽃나무와 조경석 20개가 배치되며, 삼일아파트 뒤 도로변 150㎡에 소나무 7본 영산홍200본 조경석 5개, 삼일아파트 입구에 소나무 6본 영산홍 150본 잔디 100㎡ 조경석 5개, 장동 궁전예식장 건너편에 소나무 4본 영산홍 50본, 잔디 50㎡를 각각 식재 하는 등 시내공원화 사업이 적극추진 되고있다.

출장소의 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시민간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 제공과 함께 격무에 의한 스트레스로 항상 긴장하고 있는 주민들에 삶의 재충전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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