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무역 투자전담관 초청 설명회
충분한 사회간접자본 등 인프라 장점 강조

충남도는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KOTRA 해외무역 투자전담관 50여명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는 해외에서 주재하고 있는 Kotra 해외무역 투자전담관의 투자관련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 기회를 활용해 충남의 투자유치 정책방향과 투자환경의 강점등을 주요의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투자유치 정책방향을 △전략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을 통한 신규 및 증액투자 유도 △4대 도전략 사업과 연계한 맞춤식 타킷활동 강화 △관광·레저 등 고부가가치의 안정적 고용창출이 가능한 그린필드형 외자유치 발굴 등으로 외국인 투자를 적극 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매력있는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외국인 투자지역 7개지구, 1천474천㎡를(단지형 2개지구 : 653, 개별형 5개지구 : 821)지정, 운영 중 이다.

도가 내세운 투자환경의 강점은 충분한 사회간접자본 등 인프라를 갖춰 인접국인 중국 교역창구로 최적지며 양질의 공업용수와 풍부한 산업인력 확보 등 이다.

매력적인 투자 여건으로 천안·아산·당진을 축으로 한 서북부권에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2, 3차 협력업체등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신 산업지대로 각광받고 있다.

노사관계도 전국에서 가장 안정돼 있으며 무엇보다도 빠르고 신속한 행정 처리, 확실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매력적인 점이다.

박한규 경제통상실장은 “통해 민선4기 이완구 지사 취임 후 충남은 1896년 개도 이래 최대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면서 “2010년까지 1인당 GRDP 3만 달러, 수출 600억 달러, 무역규모 1천억 달러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기업인들이 신나게 기업할 수 있도록 열과 정성을 다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선봉에 도지사가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외자유치에 대한 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KOTRA 북미해외무역지역본부장, 투자유치 거점무역관 33명, 신규지원지정무역관 5명, IK투자유치전담관등이 참석했으며, 충남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외자유치로 총 12억 3천800만달러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킨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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