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양돈협회, 원유 피해주민에 전달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보령시지부는 지난해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로 인한 피해 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8일 돈육 900㎏(270만원 상당)을 오천면에 기탁했다.

강화규 지부장은 성품을 전달하면서 “피해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오랜 방제 작업으로 지쳐 있는 주민들을 보았을때 너무 안타까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방제작업에도 계속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보령시지부는 축산인의 권익보호와 축산정책에 대한 방향 제시 등으로 보령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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