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 사무소 개소

충남 태안군은 지난 18일 태안읍에서 (주)LG솔라에너지 태안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태안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을 본격화 했다.

서덕철 태안 부군수, 안성덕 (주)LG솔라에너지 대표, 박성준 부문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으로 군이 지난해 승인받은 태안 신재생종합에너지 단지 조성은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덕철 부군수는 “(주)LG솔라에너지 태안사무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태안은 현재 원유유출사고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태안군이 청정에너지 지자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28일 13회 지역특구위원회에서 태안 원북·이원면 일대를 종합에너지 단지 특구로 지정 승인받은 바 있다.

태안 종합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태안군 원북·이원면 방갈리와 이원방조제 일대 약 1천800만㎡에 4천880억원의 사업비가 전액 민자로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종합에너지 지원관과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2011년, 나머지 태양열·지열·바이오디젤공장 단지를 2012년에 최종 완공한다는 방침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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