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승합차 운영… 권익증진 기여

충남 서산시 예천동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 박종구)는 1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상곤 서산시장, 신상인 서산시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중교통의 이용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발이 돼 줄 ‘교통약자 콜승합차’의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유 시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한발 한발 내실 있고 안전하게 운행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서산시의회 부의장은 “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교통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콜승합차에 자동이동장치를 설치,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를 할 수 있게 했다.

교통약자 콜승합차 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50%정도이며 예약제에 의해서만 운영된다.

박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산지회장은 “그 동안의 장애인심부름센터 운영 노하우를 적극 접목시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교통약자의 발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전용콜전화는 ☏041-66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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