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2008년을 산불 없는 해로 만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 기간에 2008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행정력을 집중,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방지대책 총괄·조정과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 산불상황실 운영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7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산불상황실을 유지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적극적인 산불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대책 수립,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 취약지 관리 강화,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 전개한다.

산불감시원 배치 확대, 야간산불 감시 및 방화범 검거를 강화해 체계적 산불감시로 조기발견시스템을 구축한다.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초동진화 역량 강화 및 뒷불감시 철저를 위해 전문인력에 의한 진화체계로의 전환, 산불진화 인력의 진화능력 배양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3천개의 산불 취약지 소각금지 경고판설치, 산감기동대 및 산불예방진화대 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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