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5월21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관에서 여성능력개발교육으로 추진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실기대비 교육을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여성들에게 한식요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하여 희망하는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교육은 전문강사(정문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초빙하여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제육구이, 북어찜 등 55가지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오예식(51·두마면)씨는 “한식조리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되었고 더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도 생기고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을 자주 해 주길 바란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들의 교육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규방공예, 생활원예, 제과제빵, 농산물 가공 교육, 전통주, 천연염색 등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