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설 연휴 기간중에도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 하도록 조치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과 군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환자 진료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전담의사를 배치해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22개 의원 및 5개 치과의원은 순번을 정해 연휴기간 중 환자들이 진료 받도록 했다.

성요셉병원과 한라병원은 연휴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까지 외래진료가 가능하며 입원환자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입원 치료가 이뤄 진다.

관내 28개 약국도 진료병원과 연계해 당번약국으로 지정하고 의약품 구입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보건기관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지역별로 안배해 연휴 기간 중 1일을 정상진료하게 된다.

특히 유관기관인 부여소방서와 1339응급환자 정보센터 등에도 설 연휴 기간 중 당직기관 현황을 송부, 진료 및 약국운영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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