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검도선수들이 정신력향상과 극기훈련을 통해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충북검도 선수들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청주농고 체육관에서 초·중·고·대학 일반부 등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극한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6시간씩 정신력과 기본기, 기술, 실전훈련으로 구슬땀 흘렸다.


또한 이번 훈련은 오세억 충북검도회장(공인8단)과 도사범 고규철 범사
(공인8단), 김국환 도 검도회 전무이사(공인 7단)을 비롯한 협회임원과 사범들까지 직접 참가해 선수들의 개인기와 기술지도를 맡아 전력을 가다
듬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특히 임원 선수들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모한 훈련은 충북검도가 전국 최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김국환 충북검도회전무이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
뿐 아니라 정신력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우승의 영예를 다시한번 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