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적십자사 구호품 전달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들이 취약 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구호품을 정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도내 취약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450세대에 1천8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구호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받는 사랑의 구호품 대상자는 2007년도 적십자 어버이 결연맺기를 통해 선정된 도내 65세 이상 취약노인 450명이다. 봉사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쌀 10kg 1포, 라면 1상자, 부식품세트 등의 구호품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충북지사 김영회 회장은  “적십자사는 어버이 결연맺기를 통해 외로운 노인분들에게 물질·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명절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큰 시기로 이러한 구호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노력하며 앞으로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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