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E-마트청주점의 교통유발부담금문제와 관련, 시가 끌려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E-마트주변의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E-마트앞에서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에 가마교차로에서 차량을 유-턴(세광고입구 등 2곳)시키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시는 23일 E-마트 주변교통체증해소를 위한 관련부서 대책회를 열고 E-마트 앞에서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에 분평네거리∼가마교차로 구간에는 도교육청과 교도소앞에만 중앙선을 끊어주는 대신에 불법좌회전을 못하도
록 E-마트 앞 등에 금지봉과 표주병을 설치키로 했다.

그러나 시는 편도 3차선이 아닐 경우 유턴이 불가능한 만큼 올 연말까지 6차선(35m)도로 확장전까지는 E-마트앞의 좌회전 금지를 유보키로 했으며 상당교회가 요청한 교회앞에서의 좌회전은 불허키로 했다.

한편 E-마트의 교통영향(일요일 평균 통행량 1만2천181대)은 직진차로용량감소(국도 17호선)는 4천400대→2천200대이며, 통행속도 감소는 33㎞/h→0.6㎞/h, 지체도 증가는 13.5초/대→42.1초/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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