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4-H·생활개선회 태안서 봉사활동

   
 
  ▲ 부여군4-H회와 부여군 생활개선회가 16일 태안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4-H회와 부여군 생활개선회에서는 14일과 16일 각각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생활개선회(회장 상금자) 회원 45명은 16일 태안 원북면 황촌리 구래포 해수욕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겨있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위해 해안가 바위에 묻은 기름때를 닦으며 해안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금자 회장은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비록 작은 일손이지만 태안지역 복구활동에 도움이 돼 하루빨리 마음 놓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4-H회 회원 15명도 14일 태안 소원면 백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4-H 이념을 실현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부여군생활개선회와 부여군4-H회는 매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체장애자 보호시설인 광명의집 봉사활동과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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