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수 충남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 교수(사진)가 ‘국가 석학’에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지난 18일 ‘2007 우수학자’에 류동수 교수를 비롯한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학자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기초과학분야에서 국제적인 지명도와 세계적인 연구경쟁력을 갖춘 우수 학자를 중장기적으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 우수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는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초과학분야는 지난 2005년, 인문사회분야는 2006년부터 각각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15명은 기초과학 분야의 경우 향후 최대 10년간 매년 1억원에서 2억원을,
인문 사회 분야는 최대 5년간 매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류 교수(지구과학)는 천문학 분야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천체 물리현상을 연구해왔으며, 우주의 물리 현상 연구를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초고에너지 우주선 기원의 우주 거대구조 충격파 모형 : 이론의 정립 및 검증을 위한 실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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