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으뜸 교사상에 흡수되는 교육분야 신지식인에 청원 미원초등학교 우관문(41) 교사가 선정됐다.

신지식인 선정 사업은 21세기 창조적 지식기반국가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국민의 정부 제2의건국위원회의 ‘신지식인 운동’전개와 더불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올해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으뜸 교사상에 흡수된다.

우 교사는 도내 학교에서 다양한 과학탐구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 교사는 2004년 기초과학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부로부터 2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과학문화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학생과학전람회에 44회 대회부터 53회 대회까지 10년 동안 모두 11개의 학생작품을 직접 지도해 특상 3차례, 우수상 및 장려상 각 2차례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자연·환경교육을 위해 ‘들꽃 동산 조성’및 ‘숲 체험’, 자연체험 학습교실, 환경과학 캠프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 2003년 전국 아름다운 학교 공모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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