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희망2008, 고속도로 나들목 성금모금 운동’을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실시하고 있어 HAPPY 진천, 행복충북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14일까지 전개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통행료를 지불하고 받는 거스름돈을 모으게 된다.

지난 199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 봉사팀을 비롯해 군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부녀봉사회 등 진천군내 17개 봉사단체에서 약 5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일상생활 가운데 부담 없이 이웃돕기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유관단체와 연계해 모금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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