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충남 서산시가 공무원 정보화 능력 중앙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최근 실시한 14회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97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34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관 평가(60%)와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성적(40%)을 반영하는 평가 방식을 취했다.

시에서는 지난 8월 충남도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직원 4명이 참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체 경진대회 개최 및 교육 실적, 정보활용능력 평가 실적 등 3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관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6급 이하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정보화 활용능력 평가대회를 열어 문서 작성 및 정보 획득 능력을 키워왔고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 자체 평가제도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분석하고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역정보화를 앞당기는 IT분야 행정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서울 정부 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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