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활성동사무소

출생 신고 때 아기의 손과 발 모양을 본뜬 예쁜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되는 시책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 활성동사무소는 신생아를 둔 부모에게 아기의 손과 발 모양을 본뜬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생아 손·발도장 추억만들기시책’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책은 출생 신고 때 부모가 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기념품 모델을 선택하면 동사무소와 공급계약을 맺은 취급점에서 기념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일체를 택배를 통해 출산 가정에 보내주는 것.

출산가정에 보내지는 기념품은 아기의 손과 발 모양을 본뜰 수 있는 재료부터 아기의 이름과 출생 시간 새겨진 명함과 액자까지 포함돼 있으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설명서까지 곁들여 있다.

이를 위해 동사무소는 최근 모 전문 취급점과 기념품 1개당 1만5천원(택배비용포함)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기념품 우송시에는 안내문과 출산 축하 카드도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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