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사왜곡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일본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충북도의회가 20일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시정 촉구 결의문을 의결해 본회의에 부의해 관심을 모았다.

도의회는 결의문(안)에서 망령된 제국주의 사관과 군국주의를 지향하는 일본우익세력들에 의한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축소는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는 아시아 제국민들의 선량한 양심을 분노케한다며 일본정부는 올바른 역사인식 없이는 미래진전이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잘못된 역사교과서의 검정을 즉각 철회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도의회는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수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왜곡 역사교과서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도 초당적으로 나설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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