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9일 561돌 한글날을 맞아 대학 전용서체를 개발해 화제다.

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서체는 순천향체로 명명,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학 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간결하고 세련된 형태가 특징이다.

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대학로고와 조화를 이뤄 다양한 문자를 포함하고 있다.     

개발된 서체는 전문개발업체 (주)산돌 커뮤니케이션이 맡아 한글 2천350자와 영문 94자 외 숫자 및 아이콘 등의 약물 986자가 포함돼고, PC에 설치하면 한글, 워드프로세서 등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서 서식 작성 등에 활용가능하다.

한편 순천향대는 10월 중순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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