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백화점이 ‘商道 13년’을 맞는 올해 품질경영을 통해 전년대비 9.3% 신장된 700억원 매출목표를 수립했다.
청주백화점은 3일 사내 교육장에서 가갑손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 경영실적 발표 및 2002 경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매출 640억원을 달성한 청주백화점은 이날 97년 5월 부도이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강도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2001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선정’, ‘3년연속 경상이익 흑자 시현’ 등 큰 성과
를 거뒀다고 밝혔다.

가회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마케팅 전개 등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조했다.

가회장은 “2001년 청주백화점의 매출액은 640억여원으로 전년대비 15%의 신장률을 보였다”며 “이는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연속 경상이익을 실현한 청주백화점은 고객만족 경영방침 구현을 통해 올해는 전년대비 9.3% 신장된 7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해 4년연속 이익실현과 경영정상화 공동목표를 향해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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