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이 임박한 심부전 환자의 심장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완전한 기계심장을 이식, 환자의 생명을 최소한 60일 연장시키는 사상최초의 수술이 앞으로 10주안에 미국에서 시도된다.

아비오코(AbioCor)라고 불리는 이 기계심장은 흉곽내부에 설치되며 피부를 통한 신체외부와 일체의 연결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고 이를 개발한 아비오메드(Abiomed)사(社)의 데이비 레더먼 사장이 18일 발표했다. 레더먼 사장은 이 독립인공심장의 첫 이식수술은 6월말이전에 사전발표없이 진행되며 이를 이식받는 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않고 수술결과는 수술후 30일이 지나야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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