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의 정신이 깃든 양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 학생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옥천의 양궁실력을 전국에 떨친 정연진군(15·이원중 3)이 ‘향토를 빛낸 별’로 선정돼 수상한다.

정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양궁을 하기 시작해 2007년도 40회 종별 양국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2007년도 4회 경북도지사기 전국양궁대회 단체전 2위 입상 등 미래의 양궁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정군에 대한 시상은 15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32회 중봉충렬제 개막식 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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