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무원정보화 능력대회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달 31일 청양대학에서 치러진 2007년 공무원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시 대표로 출전한 공무원 4명이 37.76점을 받아 단체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와 16개 시·군에서 1차 선발과정을 거친 5급 11명, 6급 이하 64명 등 모두 75명이 응시, △전자정부 및 정보상식 △인터넷정보검색 △프리젠테이션 및 기획문서작성 등 모두 4개 과목에 40점 배점 기준으로 치러졌다.

단체 부분 평가는 각 시·군 응시자의 평가 결과 점수를 합산, 서산시가 37.76점으로 최우수, 보령시가 35.84점으로 우수, 천안시와 공주시가 34.8점과 33.92점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서산시청 지적과 박기홍(시설 8급)씨는 6급 이하 개인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식 교육으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꾸준히 키워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IT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정보화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중 도월례회의에서 개최,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5일 행정자치부 주관 전 공무원 정보화경진대회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